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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달걀 가격 큰 폭 상승

조류 독감이 이어지고 추수감사절 연휴 수요가 늘면서 달걀 가격이 크게 올랐다.       AP통신은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10월 전국 달걀 12개의 평균 가격이 3.37달러로, 9월 평균 3.82달러보다는 낮지만, 지난 해 10월 2.07달러보다 큰폭으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가격이 올랐지만, 조지아에서는 달걀이 부족하지 않다.  메트로 지역의 대형 식료품 체인점 퍼블릭스와 크로거는 “달걀 부족을 겪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업계 단체인 ‘아메리칸 에그보드’에 따르면 달걀이 부족했던 것은 일시적이었을 뿐이라며 “때로는 하루 안에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정경섭 아씨 점장은 “지금이 1년 중 달걀 가격이 가장 비싼 때다.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에 매년 가격이 오른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달걀 가격은 매주 변동이 있는데, 지난 7~8월 가격이 많이 올랐다가 9월 떨어지고 10월 다시 오르기 시작해 현재 2주 연속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 점장은 “27일 달걀 가격은 지난주 대비 약 5% 떨어졌다”며 올여름 태풍과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27일 아씨에서 판매하는 달걀 12개 한 판의 가격은 5.99달러로, 같은 제품이 8월에는 4.99달러, 9월에는 2.99달러였다.     일반적으로 휴일 동안 달걀 수요가 증가하며, 이 또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걀업계는 11~12월 수요가 가장 높다.   달걀 가격이 높아진 원인에는 조류 독감도 있다. 2022년 2월에 시작된 조류 독감 유행으로 1억1100만마리 이상의 조류, 대부분 알을 낳는 닭이 살처분됐다.     에그보드에 의하면 이번달 미국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해 600만 마리 이상의 닭이 도살됐다. 이들은 미국 전역 산란계 3억7700만마리 중 정말 작은 일부이지만, 달걀 생산량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작년보다 닭이 약 3%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생산량도 4% 줄었다.     마이크 자일스 조지아주 가금류연합 마이크 자일스 회장은 애틀랜타 저널(AJC)에 “조지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조류 독감 양성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 독감은 가장 빠르게 전파되며, 닭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에서는 인간 또는 소 감염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조지아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육계를 생산한다. 자일스 회장은 “달걀 시장은 전국적인 시장이다. 전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달걀의 가용성, 공급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윤지아 기자추수감사절 달걀값 추수감사절 연휴 달걀 생산량 조류 독감

2024-11-27

추수감사절 연휴 시카고 방문객 작년보다 11% 증가 예상

올해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은 항공 및 도로 등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미 전역에서 모두 1830만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통해 이동할 전망이다.     시카고 항공청에 따르면 올해 연휴 기간 중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 이용객은 미국 전체 항공 여행객의 10%에 가까운 180여만명으로 추산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기간 시카고를 찾는 여행객 숫자는 작년 대비 1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동하는 날은 12월 1일로 이날 하루동안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25만4000명, 미드웨이 공항에서는 5만8000명의 여행객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중 미 전역에서 모두 8000만명 이상이 최소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보다 17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27일 오후와 12월 1일 오후의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한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시카고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기간 올해 추수감사절

2024-11-26

추수감사절 공항 사상 최대 여행객 몰린다

22·30일 가장 혼잡...2~3시간 전 도착해야   다음주 추수감사절(28일) 연휴 애틀랜타 공항에 몰리는 여행객이 4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공항 당국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환승 승객을 포함해 총 42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항공은 연휴 기간 탑승객이 작년보다 약 5% 증가한 6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12개 항공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4A)’는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탑승객이 3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900만명에서 200만명이 증가한 사상 최고치다.   교통안전청(TSA)도 올해가 역사상 가장 바쁜 추수감사절 연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TSA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약 6% 증가하고, 애틀랜타공항에서는 약 100만명의 여행객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다행히도 1년 반 동안 애틀랜타 여행객들을 괴롭혔던 국내 터미널 보안검색대 업그레이드 공사가 작년 12월에 완료되어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틀랜타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금요일인 22일이다. 공항 당국은 이날 환승 승객을 포함해 37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보았다. 그다음으로 바쁜 날은 추수감사절 다음인 30일 토요일과 12월 1일 일요일이다.   조던 비글러 애틀랜타공항 부사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평소에는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데 평균 20~30분이 소요되지만, 이번 연휴에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선 여행객들은 항공편 출발 시각보다 최소 2시간 30분,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도록 권장했다.   TSA는 이번 연휴 직원을 추가로 배치해 검색대를 추가로 열고, 성수기에는 오전 3시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항 내부 또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할 여행객은 미리 주차 공간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가까운 전철(MARTA) 역에 차를 세우고 공항까지 전철로 오는 방법도 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료는 약 3% 올랐다.   한편 겨울이 다가오며 조지아에 독감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를 포함한 25개 주에서 독감 감염이 증가하고 있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도 전국적으로, 특히 남부와 동부에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애틀랜타공항 추수감사절 애틀랜타공항 보안검색대 애틀랜타공항 부사장 추수감사절 연휴

2024-11-20

여행업계 핫딜 '트래블 튜즈데이<추수감사절 연휴 첫 번째 화요일>' 뜬다

추수감사절 이후 연중 최대 할인 쇼핑 이벤트를 상징하는 ‘블랙프라이데이(BF)’ ‘사이버먼데이(CM)’에 이어  ‘트래블 튜즈데이(TT; Travel Tuesday)’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첫 번째 화요일인 TT는 소비자들이 호텔, 항공편 등 여행 상품 관련 할인을 찾을 수 있는 날로 올해는 12월 3일이 된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TT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5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동기간 CM에 대한 검색은 33%가 감소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부터 시작된 TT 검색은 팬데믹 기간 줄어들었다가 2022년과 2023년에 미국, 캐나다, 서유럽, 호주 등에서 급격히 증가했으며 뉴욕타임스는 온라인 예약 플랫폼 호퍼(Hopper)가 TT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TT는 현실이며 성장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지난해 TT인 11월 28일에 항공사 예약이 60% 급증한 것을 비롯해 크루즈 예약은 2주 전후보다 50% 이상, 호텔 예약은 28%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여행 마케팅 플랫폼 소전(Sojern) 자료에 의하면 가장 많이 검색된 TT 여행지는 텍사스 오스틴으로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 검색량에 비해 84%나 급증했다.   이어 바하마 나소(+75%), 도미니카 푼타카나(+64%), 멕시코 칸쿤(+58%), 플로리다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37%), 호놀룰루(+34%), 뉴욕(+34%), LA(+30%), 샌디에이고(+27%), 샌프란시스코(+25%), 피닉스(+25%)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여행 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여행업체들은 TT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익 증대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이 TT에 여행 관련 상품에 대한 할인을 기대하기 때문에 업체들이 항공편이 포함된 10일간의 크루즈 등 패키지 상품이나 렌터카나 액티비티가 제공되는 특가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이윤 폭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TT가 연말 선물 시즌과 달리 선물보다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춰진 할인 행사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개인금융전문 월렛허브의 2024년 겨울 여행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절반 이상(58%)이 쇼핑보다 여행에 돈을 쓰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지난 9월 아멕스 트렌덱스가 연봉 5만 달러 이상을 버는 성인 1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 3명 중 1명이 “배우자나 자녀에게 경험을 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경험으로는 엔터테인먼트와 여행이 각각 59%, 54%를 차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여행업계 추수감사절 연휴 트래블 튜즈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TT 여행 관광 핫딜 항공권 호텔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12

추수감사절 연휴 최대 순찰력 동원해 치안 강화

추수감사절 연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중 최대 쇼핑시즌을 맞아 LA경찰국(LAPD) 등 법집행기관이 가용인력을 최대로 활용해 범죄예방에 나섰다. 개빈 뉴섬 주지사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쇼핑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4일 새벽부터 LA 등 남가주 곳곳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이 시작됐다. JC페니, 시타델 아웃렛, 베스트바이, 홈디포, 메이시스, 타깃 등은 오전 5~6시부터 문을 열고 연례 대목을 노렸다.     이날 하루 동안 시타델 아웃렛을 포함한 남가주 주요 쇼핑몰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붐볐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APD는 주요 쇼핑몰과 번화가 순찰과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LAPD 멜리사 오하나 공보관은 “연중 가장 바쁘고 붐비는 쇼핑시즌을 맞아 LAPD는 순찰력을 최대로 동원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쇼핑객이 늘어날수록 관련 범죄도 늘어날 수 있다. LAPD는 여행객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APD는 추수감사절 연휴 범죄 발생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쇼핑몰 주변 순찰 및 경계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잠재적 범죄위험이 높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LAPD 등은 불특정 다수가 플래시몹 방식으로 상점에 침입해 물품을 훔쳐가는 떼강도 범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3일 엘몬티 경찰국도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주요 번화가 소매점과 식당가에 도보 순찰 경관을 투입하기로 했다.     가주 당국도 조직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추수감사절 당일 뉴섬 지사는 “CHP를 포함한 법집행기관은 연말연시를 노려 범죄를 벌이려는 이들의 시도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 설문조사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5일 동안 미국인 10명 중 7.4명이 쇼핑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9%보다 높은 수치다. 추수감사절 쇼핑에 나서는 이유로는 가격할인(61%), 연례행사(28%)가 꼽혔다. 반면 일부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32년째 ‘무소비의 날(Buy Nothing Day)’로 지정, 고물가 시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고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일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LA지역 유대계와 무슬림 간 긴장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23일 브렌트우드의 친이스라엘 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의장 마이클 투친스 자택 앞에서는 마스크를 쓴 시위대가 연막탄을 터트리고 가짜 피를 뿌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LAPD는 증오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며 수사에 나섰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법집행기관 추수감사절 연휴 범죄 예방 잠재적 범죄위험

2023-11-24

일리노이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항공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리노이 주민들의 숫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편을 이용한 여행 역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시카고항공청 등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일리노이 주민들의 숫자는 모두 29만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1% 증가한 수치다.   항공과 차량, 대중교통 수단 등을 통해 여행을 떠날 일리노이 주민들의 숫자는 모두 28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숫자는 작년에 비해 6만명 증가한 수치다.     차량편을 이용할 일리노이 주민은 240만명이었다. 역대 최다 차량 추수감사절 여행객 숫자는 지난 2005년 기록된 275만명이었다.     올해는 개스값이 작년에 비해 소폭 떨어진 편이다. 작년 추수감사절에는 전국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3.59달러, 일리노이 평균이 3.89달러였는데 올해는 3.55달러로 나타났다.     도로가 가장 붐빌 날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22일(수)로 전망됐다. 지역에 따라서는 평일에 비해 약 80% 많은 차량이 이날 도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 지역의 경우 22일 오후 4시 94번 고속도로 서쪽 방향, 밀워키쪽이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는 가급적 운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 운행을 피할 수 없다면 오전 11시 이전이 비교적 낫다. 또 주말인 24일과 25일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가 가장 붐빌 것으로 조사됐고 낮 12시 이전이 조금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항공 여행은 21일과 22일이 가장 붐비는 날이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17일부터 28일까지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을 이용할 승객은 모두 9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역대 최대치다. 오헤어공항은 22일과 26일이 가장 붐벼 8만명 이상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 기간 중 미드웨이공항 이용객은 22만명으로 22일 2만4000명, 26일 2만6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Nathan Park 기자추수감사절 일리노이 일리노이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여행객 추수감사절 연휴

2023-11-21

추수감사절 연휴…LAX 250만명 몰린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교통량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일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 동안 모두 3000만명의 승객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추수감사절(23일) 직전 이틀과 직후 주말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추수감사절 이후 일요일인 26일에는 290만명이 공항으로 몰려 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예약 취소 비율도 1.3%로 지난해 2.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2016년(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 연휴 기간 LA국제공항(LAX)에도 약 2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 명이 늘어난 규모다.     LAX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직전 주말인 지난 19일에만 22만9000명이 몰려 혼잡을 이뤘다. 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26일에는 22만8000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LAX는 “20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일평균 22만4500명이 이용하게 된다”며 국제선 이용자는 3시간 전에, 국내선은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했다.     특히 10번 프리웨이 일부가 보강 공사로 잠정 폐쇄될 수 있는 만큼 공항으로 가는 대체 경로를 계획하고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주차장 이용 시 온라인으로 미리 주차공간을 예약할 것을 안내했다.    LAX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만 공항에 일평균 9만2000대가 넘는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TSA는 검색대를 신속하게 통과하려면 디지털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항공기 탑승권을 앱으로 다운받아 미리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은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지만, 물이나 액체류는 3.4온스(100ml) 이상 기내에 반입할 수 없다며 여행 가방을 쌀 때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LAX 주차장 예약: Parking.FLYLAX.com, 디지털 운전면허증 발급: www.dmv.ca.gov/portal/ca-dmv-wallet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교통량 추수감사절 직전

2023-11-20

추수감사절 온다, 본격 세일 경쟁…지출 작년보다 4% 증가 전망

블랙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추수감사절 연휴에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업체들이 쇼핑 대목 잡기에 나섰다.     특히 추수감사절 동안 지출은 팬데믹 이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딜로이트는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에 소비자들이 평균 165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제쇼핑센터협의회(ICSC)가 실시한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 계획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지난해보다 4% 증가한 총 13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톰 맥기 ICSC 회장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은 추수감사절 연휴 지출을 우선하고 있다”며 “이 기간에 최고의 할인 프로모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ICS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는 블랙프라이데이 주말에 쇼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0%나 됐지만 70%는 할인이나 프로모션을 이용해 구매할 것이고 답했다.     한마디로 세일 폭이 큰 제품과 업체에서 쇼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월렛허브가 아마존, 월마트, 메이시스, 코스트코, 홈디포 같은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13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23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에 나온 3500개 제품을 조사했다.     월렛허브에 따르면 평균 할인율 순위에서 가장 높은 업체는 JC페니로 최고 60% 가까이 할인을 제공한다. 뒤를 이어 메이시스 58.2%, 벨크 54.8%, 콜스 48.8%, 타깃 32.7%, BJ's 30.1%, 베스트바이 29.8%, 아마존 28.5%, 월마트 26.9%, 델 25.8% 순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또 의류, 가전제품 등을 포함한 9개 제품 항목별 할인율을 조사했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품목은 주얼리로 13개 소매업체가 평균 54% 할인율을 제공했고, 의류와 액세서리가 평균 42%로 그 뒤를 이었다. 할인 폭이 가장 작은 품목은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평균 할인율은 26%로 나타났다.     일부 소매업체는 특정 항목에서 더 좋은 딜을 제공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메이시스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품목은 장난감으로 평균 44.5%였다. 콜스는 보석, 컴퓨터, 휴대폰 할인율이 가장 높았다.     월렛허브 애널리스트 카산드라 하페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때 가장 좋은 거래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만 해도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CSC의 조사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지불 수단은 데빗카드(65%)였으며, 크레딧카드(49%)와 현금(45%)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인기인 선구매 후결제(BNPL) 옵션 선택도 13%나 차지했다.  이은영 기자추수감사절 세일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동안 이번 추수감사절

2023-11-17

[반찬 알라까르떼] 추수감사절 상징, 근사한 칠면조 디너 패키지 판매

11월 23일(목요일)은 '미국의 추석'이라 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이다.     추석에 송편이 빠지지 않듯 추수감사절에는 으레 먹음직스러운 칠면조가 상에 오른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터키(Turkey) 데이'라고 부를 정도다. 스테이크도, 치킨도, 피자도 좋지만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터키가 빠지면 영 서운하다.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1가 인근에 위치한 '반찬 알라까르떼(banchan a la carte)'에는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터키 패키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기업이나 교회, 각종 단체 등에서도 칠면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찬 알라까르떼 제인 장 대표는 "올해로 17년째 추수감사절 터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터키를 대량으로 얼렸다 녹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핸드메이드로 직접 준비한다.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고 물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단골 고객들은 미리미리 주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터키는 슈퍼 푸드 중 유일한 육류다.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인 터키 구이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만찬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단체 주문도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칠면조를 정성스럽게 손질해 오븐에 통째로 구워낸 반찬 알라까르떼의 터키 요리는 속은 육즙으로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맛에 더해 화려한 비주얼로 홈 파티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주고 한 마리 만으로도 여러 명이 즐기기 충분해 가성비까지 좋다.     레몬과 허브향이 가득한 반찬 알라까르떼의 터키 구이에는 어울림이 좋은 스터핑과 매시 포테이토, 터키를 구울 때 생기는 엑기스 젤과 허브로 풍미를 살린 특제 그레비, 프레쉬 크랜베리 소스, 넛츠를 더한 코울슬로, 피클 래디시, 브레드 롤과 메이플 버터 등 사이드 메뉴가 풍성하고 알차게 곁들여진다.   8~12인 가정에 적합한 홀리데이 터키 디너 패키지는 345달러부터 주문 가능하며, 터키 구이 단독으로만 주문할 수도 있다.     반찬 알라까르떼는 터키 디너 패키지 외에도 ▶허니 글레이즈 통햄 패키지($259) ▶스테이크 디너 패키지(1인당 $59) ▶립 로스트 디너 패키지(1인당 $75) 등의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미주 한인들의 추수감사절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반찬 알라까르떼는 웨스턴 한국마켓 건너편에 위치한다.     ▶문의: (323)465-2400   ▶주소: 141 N. Western Ave,            Los Angeles반찬 알라까르떼 추수감사절 칠면조 추수감사절 터키 터키 패키지 추수감사절 연휴

2023-11-16

[추수감사절 유래와 전통] 한 해 행운·수확에 감사…가족과 기쁨 나누는 날

한국의 추석과 같은 미국의 전통 명절인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1620년 8월 5일 종교적 자유를 찾아 102명의 청교도는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에서 북미대륙으로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초반에 배가 고장이 나 물이 새자 다시 귀항했다. 이후 한 달 뒤 1620년 9월 6일 메이플라워호의 선원 25명과 102명의 청교도는 승선하여 대서양 중부지방으로 재차 출발했다. 남성 78명과 여성 24명이 출발했으며 항해 도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태어났다. 63일간 3400마일의 기나긴 항해 끝에 그들은 11월 11일 매사추세츠주 케이퍼카드 해안가에 도착했으며 11월 16일 플리머스에 정착했다. 이후 추수감사절은 첫해에 혹독한 추위와 질병을 이겨내고 1621년 첫 추수를 마친 것에 대해 신에게 감사기도를 올리고 기념하기 위한 잔치를 여는 데에서 비롯됐다. 그 당시 청교도들은 추수와 신대륙 정착에 도움을 준 90여 명의 원주민도 초대해 옥수수, 칠면조, 호박파이 등을 함께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전해진다. 이후 1623년 지금의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 도시인 플리머스의 윌리엄 브래드포드 식민지 책임행정관이 추수감사절을 공식 선언했다.     ▶조지 워싱턴 국경일 지정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1789년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처음 선포한 바 있다. 이후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11월 마지막 목요일로 변경했다. 1941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크리스마스 이전까지의 쇼핑 기간을 늘리기 위한 구실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로 바꿨지만 반대에 부딪혀 2년 뒤 다시 넷째 주 목요일로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추수감사절 연휴는 목요일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보통 4일간 이어진다. 할러데이 시즌은 추수감사절부터 시작한다. 한 해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마무리되어가는 시기에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한 해에 수확했던 옥수수, 고구마, 크랜베리 소스, 호박파이, 메쉬드 포테이토, 칠면조 등의 전통요리를 나누어 먹는다. 전국칠면조연맹(NTF)에 따르면 매년 4600만 마리의 칠면조가 추수감사절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미국인의 88%가 칠면조를 먹는다. 또, 1년 크랜베리 소비량의 5분의 1일이 추수감사절에 소비되고 있다.     ▶추수감사절 풍습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 온 ‘위시본(Wishbone)’ 부러뜨리기 풍습은 로마인들이 닭을 신성시하던 전통에서 시작됐다. 16세기경 영국에서도 성행하던 이 관습은 나중에 청교도들이 닭 대신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의 쇄골인 Y자 뼈를 부러뜨리는 전통으로 바뀌었다. 추수감사절 당일 칠면조를 다 먹은 후 두 명은 뼈를 나눠 잡아 부러뜨린다. 더 큰 뼛조각을 갖는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며 다가올 새해에 행운이 깃든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풍습이다. 위시본은 미래에 대한 희망, 새로운 시작 등의 의미가 있어 목걸이 등으로도 디자인되고 있다.         ▶1년 중 가장 큰 할인 기간   추수감사절 연휴에 빠질 수 없는 날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다. 이는 1863년 10월 3일 링컨 대통령이 추수 감사절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해 국경일로 선포하면서부터 많은 미국인이 긴 연휴를 활용해 연말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와 재고를 처리하려는 유통업체들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지면서 거대한 쇼핑의 날로 성장하게 되었다. 명절 다음날인 금요일에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대폭 할인 행사다. 이때 소매업체들의 경우 연간 매출의 70%가 이날 발생한다고 한다. 블랙프라이데이 명칭은 상점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재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또 지난 2005년에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연장전인 ‘사이버 먼데이’가 탄생했다.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돌아오는 월요일에 열리는 온라인 할인 판매로 온라인에서 또 한 번의 대폭 할인이 이루어진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은 1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찍었다. 이는 2021년 사이먼 먼데이 때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어도비는 인플레이션에 지친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되는 대폭 할인을 기대한 것으로 분석했다.     ▶추수감사절 기념 퍼레이드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메이시스 퍼레이드, 던킨도너츠 퍼레이드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지난 1924년부터 시작된 메이시스 퍼레이드는 가장 대표적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뉴욕에서 열리며 매년 350만 명의 사람들이 나와 구경한다. 이 퍼레이드는 오전 9시 맨해튼 센트럴파크 서쪽 77가에서 시작해 약 2.5마일 경로를 따라 오후 12시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에서 끝이 난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 1세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분위기를 내고자 시작된 이 퍼레이드는 메이시스 백화점 직원들이 재밌는 의상을 입고 센트럴 파크의 동물과 함께 행진을 시작했다. 이후 안전에 대한 논란이 생기자 헬륨 풍선으로 대체하며 현재까지 대표적인 연휴 퍼레이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퍼레이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중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람객 없이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96번째 메이시스 퍼레이드가 오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던킨도너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지난 1920년부터 지속한 행사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다. 이 밖에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텍사스주 휴스턴, 일리노이주 시카고 등에서도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특집 할인 기간추수감사절 칠면조가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연휴

2023-11-14

“추수감사절 여행객 팬데믹 이후 최다”…AAA, 5540만 명 예상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릴 전망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5540만 명이 50마일 이상 여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3% 증가한 것이다. 또 팬데믹 이후 최다이며 역대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동한 2005년과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AAA는 자동차 여행객은 작년보다 1.7% 많은 4910만 명, 항공편 이용객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4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55만 명은 크루즈, 버스, 기차를 통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 날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수요일(22일)이다. 교통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에 의하면 이날 도로에서 통행시간이 평소보다 최대 88% 늘어날 예정이다.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 또는 오후 6시 이후 운전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AAA의 로버트 싱클레어 매니저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동수단은 자동차”라며 “최근 크게 내린 개스값은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이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된 날은 추수감사절 이틀 전인 21일(화요일)과 22일이다. 전문가들은 티켓 가격도 이때가 가장 비쌀 것으로 봤다. 여행에서 복귀하는 그다음 월요일에도 많은 비행편 이용객들이 대거 쏠릴 전망이다.   한편 추수감사절 여행객들은 플로리다주 올랜도, 마이애미와 뉴욕 등을 국내 여행지로 가장 많이 꼽았다. 해외 도착지 중에서는 멕시코의 칸쿤과 멕시코시티,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카나가 뽑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여행객 추수감사절 여행객들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시기

2023-11-13

“추수감사절 항공 예약 지금이 적기”

올해 할러데이 시즌 최저가 항공 티켓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초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할러데이 시즌 여행객의 86%가 1~2번 비행기를 탈 계획으로 이번 연휴 시즌 항공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행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카약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크 부브리는 “항공 수요가 많은 가운데 최저 가격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 약 2개월 전 예약해야 한다”며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권 예매는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약 50일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면 가장 좋은 요금을 받을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 경우 오는 14일 이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여행전문가들은 할러데이 시즌 항공료를 낮추는 최고 비결로 여행 날짜를 유연하게 정하는 것을 꼽았다.     하퍼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일요일인 11월 20일로 항공 요금을 최대 13% 절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2월 18일 혹은 19일에 도착하거나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 항공편을 이용하면 요금을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이 가장 비싼 날은 연휴가 끝나는 11월 26일로 다음 날보다 40%나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공항이 가장 바쁘고 항공권도 최고 비싼 날짜는 12월 22일이다.     카약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 정점을  찍었던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올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평균 14% 내렸고 렌터카 비용도 17%나 감소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항공료가 전년 대비 12% 인하됐다.   한편 카약이 조사한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연휴 가장 바쁜 공항은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 보스턴로건국제공항(BOS), 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ORD) 등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항공 추수감사절 항공 추수감사절 연휴 국내선 항공권 항공권 박낙희

2023-10-09

추수감사절 여행 피해야할 시간대는?

    버지니아 교통부(VDOT)가 추수감사절 연휴 시즌 상당한 교통체증을 예상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예년의 교통정체 패턴과 예측 자료 등을 토대로 정체시간대를 예측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23일(수)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26일(토) 오후, 27일(일) 온종일 시간대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북버지니아 지역은 정체 예측 모델 상 연휴를 훨씬 넘긴 29일(화) 정체도 예상했다.   당국에서는 연휴 기간 비가 오는 시간대가 많아 최악의 정체상황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VDOT는 "예측자료가 정확한 정체시간대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과거 기록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여행에 참고할 만한 수준은 된다"고 전했다.   VDOT는 연휴 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3일부타 28일까지 대부분의 고속도로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기존의 운행통제구간을 모두 해제했다. 24일에는 인터스테이트 66번의 공사 구간도 중단된다.   인터스테이트 66번 익스프레스레인의 알링턴 카운티 라즐린 29번 도로와 495벨트웨이 사이 구간에서는 톨요금 징수가 이뤄지지 않으며 HOV-3 규정도 해제된다. 하지만 495벨트웨이 바깥쪽부터 게인스빌까지의 66번 고속도로 익스프레스 레인과 HOV 규정은 계속 적용되는 반면, 게이슨빌부터 헤이마켓 구간은 일시 해제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시간대 추수감사절 여행 추수감사절 연휴 시간대 정체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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